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지난 25일 새벽1시 50분경 경남 욕지도 남방 48.5해리(약 90KM) 공해(EEZ)에서 항해중인 어선이 주기관 고장으로 조난돼 통영해경이 신속구조했다.
이날 표류선박 A호(40톤, 승선원 14명)는 포항 구룡포 선적 채낚기 어선으로 조업차 항해중 주기관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하여 표류하게 돼 선장 김모씨(48세)는 삼천포어업정보통신국으로 구조 요청해 통영해경으로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통영해경은 공해상 장거리를 감안해 1000톤급 경비함을 사고해역에 급파해 약 10시간에 걸쳐 안전해역으로 예인하여 선단선에 인계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통영해경은 안전사고 대비해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어민들에게 출항전 각종 장비에 대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출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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