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폰과 렌터카를 사용해 농촌지역 빈집을 털어오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 20일 농촌지역을 돌아다니며 빈 집에 들어가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A씨(42)를 붙잡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거제시 농촌지역 빈 집 5곳에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 약 7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절도 등 전과 7범인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려 대포폰과 렌터카를 사용했고 CCTV가 없는 한적한 곳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여죄가 없는지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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