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봉사단은 지난달 29일 와현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가한 봉사자들은 봄철을 맞이해 해수욕장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사회 주민들과 관광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황미혜 단장은 “이웃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복지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면서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단원들과 함께 해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좋은이웃들’은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여 민간자원과 연계, 지원하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이다.
현재 287명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좋은이웃 봉사단원들이 주위 어려운 소외계층을 찾아내고 있으며,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사회복지 서비스 욕구를 파악하여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데 앞장서고 있다.
좋은이웃들봉사단은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은 1688-7934(친구삼자)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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