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권민호 시장)는 지난 1일 아주동 일대에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을 위한 가두 캠페인과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였다.
2014년 기준 거제시 1일 쓰레기 배출량은 총 119톤으로, 재활용은 20톤(17%)밖에 되지 않고 나머지는 모두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로 배출된다.
배출된 쓰레기 중에는 플라스틱, 캔 등 올바르게 분리배출만 잘하면 충분히 재활용할 수 있는 것도 일반쓰레기와 혼합배출 해 모두 쓰레기로 만들어버린 경우가 많다.
자원순환과 직원과 아주동 번영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행사에서는 재활용품은 무심코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면 귀중한 자원이 되는 점을 강조하면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하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방치 쓰레기 수거 및 거리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쓰레기는 반으로, 재활용품은 두 배로 늘리기 위한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요령은, 생활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일몰 후에 배출하고, 플라스틱류는 이물질 제거 후 투명한 비닐봉투에 담고, 종이류는 곧게 펴서 묶어서 배출해야한다.
또 면소재지를 제외한 면지역을 제외하고는 쓰레기는 자기 집 앞에 배출해야한다. 위반 시 불법쓰레기로 간주되어 수거하지 않으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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