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167억 증가한 1742억 원 확보 추진
거제시는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민호 거제시장 주재로 2016년 국고예산 대책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167억 원 증가 한 1742억 원으로 정하고, 체육ㆍ관광ㆍ해양ㆍ농업ㆍ도로ㆍ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한 2016년 주요 현안사업 68개 사업에 대해 총력전에 나선다.
이날 권민호 시장은 지난 몇 년간의 국비예산 확보를 위하해 발로 뛴 경험담을 전하며, 정부부처 방문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설명 및 협의, 인적네트워크 및 부서 간 공조체제 구축, 신규사업에 대한 각종 사전행정 절차 이행 등에 철저를 기해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달성하는데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2591억원의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국지도 58호선(송정IC-문동) 도로 건설 사업비 등 주요 대형 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9일 권민호 시장이 직접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를 방문 국비 확보에 나서는 한편, 부시장 및 국·소장들도 상호 역할을 분담해 적극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 건의함으로써 2016년도 국고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중앙부처의 정부예산 신청 기간인 5월까지 국회, 기획재정부 및 각 부처를 방문 핵심 현안사업에 대해 정부와 정치권에 집중 설명하여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라며 “이후 정부예산안의 국회 의결 확정시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협조 요청으로 내년도 국고예산이 차질 없이 확보 될 수 있도록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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