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고혈압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 거제시외식업지부와 공동으로 지난 3일 관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소금 줄이기 사업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소금 줄이기’는 개인 영양행태 개선과 직결된 문제로 인식제고를 통한 식사 행동변화가 이루어져야 하며, 변화된 행동이 유지되고 강화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모범음식점을 1차 소금 줄이기 참여 업소로 지정하여 지정증 및 염도계를 지원하고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외식산업 확대로 외식의 이용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외식을 통한 소금 섭취를 줄여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건소와 거제외식업지부, 시청 환경위생과가 공동으로 싱겁게 먹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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