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권태민)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귀농·귀촌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귀농·귀촌교육은 지난 3월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농업경영체·농지법·원예작물재배·농기계 등 기초 영농정착기술교육부터 부동산 매매상식·귀농 창업자금 융자절차, 관내 및 타 시군 선도농가 견학·현장실습 등 총 40시간으로 구성돼 초기 영농정착 교육으로 신규 귀농인에게 호평을 받았다.
1기 귀농·귀촌 교육 반장인 최영희씨는 “귀농 초보 농업인으로 두려움이 컸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기뻤고 무엇보다 같이 귀농한 동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소중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권태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부푼 꿈과 희망을 안고 귀농·귀촌을 하지만 막상 농사를 짓고 농촌에 정착하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 “우리시에서는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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