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수상레저객 표류 긴급구조
통영해경 수상레저객 표류 긴급구조
  • 거제신문
  • 승인 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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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지난 11일 오후5시 50분께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 북서방 2,5마일 해상에서 전복 표류하고 있던 창원시 의창구 이모씨(23)등 2명을 긴급구조 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모씨 등 2명은 이날 일행 4명과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홍포부두에서 1인승 카약 4대에 각각 편승해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던 중 먼저 출발한 이씨 등  2명이 보이지 않아 수색타가 통영해경에 긴급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2대를 현장으로 급파하고 헬기수색요청 및 122구조대 긴급출동, 통영연안 VTS에 인근항해선박에 표류카약 발견 시 신고토록 홍보방송을 하는 등 선제적 신속한 수색활동을 펼쳐 이날 오후 5시40분과 50분에 매물도 북서방 2.5해리 부근에서 전복 및 표류돼 있던 이씨의 카약과 정씨를 구조해 홍포항으로 이송했다.

해경 관계자는 “앞으로 수상레저 활동자가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보고 수상레저 활동자들에게 무리한 레저활동을 삼가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활동을 하도록 홍보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되면 해양경찰에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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