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노인복지센터 가정봉사원 파견사업 호응
지난 1일 개소한 한우리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태명)가 정신적·신체적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들의 안정된 생활 영위를 위해 가정봉사원 파견사업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가정봉사원 파견사업은 봉사원들을 노인가정에 파견, 노인들의 개별적인 특수 욕구충족과 시설입소를 예방하고 지연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거제면 동부면 남부면 둔덕면 4개지역을 관할하는 한우리노인복지센터 이용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권자이거나 저소득층 어르신, 노인성질환 또는 노쇠로 인해 심신의 장애가 있는 어르신 등이다.
또 일반질환으로 인해 일시적인 일상생활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 독거노인으로서 일상생활 서비스가 필요하신 어르신, 기타 센터장이 가정봉사원의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어르신 등이다.
특히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대상 노인과 생활보장대상이 아닌 65세 이상인 자로서 부양의무자로부터 적절한 부양을 받지 못하는 자는 무료이고,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은 실비, 60세 이상 일반 노인은 유료다.
가정봉사원은 각 가정에 파견돼 노인들의 식사하기, 화장실 이용하기, 옷 갈아입기, 머리감기 등 신체적 수발에 관한 도움과 가사지원, 개인활동, 심리·정서지원 서비스와 함께 자립생활에 관한 상담 및 장애노인 가족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또 무의탁 노인 후원을 위한 결연사업,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등 인적자원 발굴사업도 벌인다. 문의 632-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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