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 살기운동 거제시 협의회 여성회(회장 박숙지)는 지난14일 거제면 옥산리 사랑의 집을 방문하여 요양중인 어르신들의 조촐한 생신상을 차려 주었다.
이날 봉사에는 농악대 김말임 대장을 비롯 회원 20여명이 소박 하지만 정성을 들여 직접 만들어온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장구장단에 맞추어 그 옛날의 어르신들이 즐기던 추억의 노래와 춤으로 한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여성회는 매년 정초에 지신밟기로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풍물교실을 자체운영하며 후배양성과 풍물 전통을 이어가는 열정을 쏟고 있으며 수시로 어르신 봉사에 임하는 것을 큰 즐거움으로 삼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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