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영)은 지난 12일 장애아동ㆍ청소년을 위한 사회성향상 프로그램 ‘두빛나래(두개의 빛나는 날개)’ 참여자와 참여부모 봉사자가 참석한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사회성향상 프로그램 ‘두빛나래’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과 자원봉사자가 1:1매칭해 지역 내 관공서, 마트, 대중교통 이용하는 방법을 함께 익힐 수 있는 사회성훈련 프로그램이다.
거제지역에는 장애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은 실시되고 있으나 장애아동·청소년 개별적으로 사회성훈련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심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신규 프로그램으로 개설해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사회성향상 프로그램 ‘두빛나래’에 참여한 아동의 한 부모는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와 1:1매칭해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거제지역에서는 정말 생소한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 많은 지원을 해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ㆍ운영할 예정이며, 장애인복지 프로그램 문의는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팀 (636-0303)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