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위원장 박춘광)는 2015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독봉산 웰빙공원에서 거제 관내 유치원·초등·중등학생 대상 ‘지구 살리기’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운문부, 산문부, 회화, 포스터부문이었으며, 관내 유·초·중 학생으로 작품참가자가 3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주최인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 박춘광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와 부모님들께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이와 관련한 사고와 실천의식을 심어주는 뜻 깊은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품심사에는 백일장은 거제문인협회(회장 양재성)에서, 사생대회는 거제미술협회(지부장 김두용)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엄정한 심사로 입선작을 선정했다.
출품작품수는 백일장 47작품, 사생대회 281개 작품이 출품돼 운문부 5개상, 산문부 5개상이 선정됐으며, 사생대회 수상자는 모두 50개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부대행사로는 고현천살리기 프로젝트 ‘고현천 EM흙공투척’ 자원재활용 프로젝트로 프리마켓 ‘늘푸른장터 오픈’ EM을 이용한 천연 생필품만들기 무료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참여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백일장 부문 운문부 대상은 송정초 강민성(6년), 금상 국산 조서연(5년), 은상 양지초 이산록(2년), 동상 내곡초 김민재(2년), 장려상 송정초 반경덕(6년)이 차지했다.
산문부에서는 대상에 수월초 장지원(5년), 금상 양지초 황유준(2년), 은상 장승포초 정현수(2년), 동상 대우초 이주형(4년), 장려상 아주초 신희재(4년)이 받았다.
이와 함께 사생대회에서는 대상에 양지초 이은지(3년), 금상 아주초 김낙윤(4년), 은상 새들유치원 김혜빈, 송정초 신예진(2년), 삼룡초 조수현(5년), 동상 아주초 이나경(1년), 성균관유치원 최하진, 옥포초 조수빈(5년)에게 돌아갔다.
또 장려상에는 대우초 진시헌(2년) 이솝유치원 유영준, 제산초 임성은(4년)이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