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관광주간 행사 진행, 할인혜택 풍성
거제시가 '봄이 왔네 봄이 와! 떠나보세 관광주간' 행사를 통해 봄 여행을 제안하고 있다.
시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는 관광주간 행사에서 가족중심 관광객을 위한 '역사를 품은 바다. 거제愛 반하다'를 테마로 지역 대표관광지를 추천하고 관광지 입장료와 숙박비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가 추천하는 대표관광지는 포로수용소 유적공원·맹종죽테마파크·칠천량해전공원·외도 및 해금강·거제요트학교 요트체험·거제씨월드·대우조선해양·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등이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할인쿠폰을 통해 입장료를 20% 할인하고 거제씨월드는 10%, 해금강 테마박물관은 20% 할인한다.
또 거제예술랜드는 입장료를 일괄 1000원씩 내리고 블루시티 투어버스는 이용요금을 20% 인하하며 거제요트학교는 체험비용을 10% 할인한다.
시 관계자는 "관광주간 행사를 위해 동안 숙박업소와 주요 관광지·관광종합안내판 등에 대한 현지 점검을 실시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면서 "입장료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용조건을 확인하여 사전예약과 쿠폰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주간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관광 활성화와 하계휴가에 집중된 국내 관광수요의 연중 분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