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거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주순금)는 지난 22일 거제시의회 의원 시 주민생활국장, 법인대표 및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가운데 자활기업 ‘우리집인테리어’와 자활근로사업 ‘기부·나눔마켓 리본 옥포점’의 개소식을 가졌다.
칠백리한마당팀의 풍물 길놀이로 시작된 이날 개소식에서는 자활기업으로 창업한 우리집인테리어에 거제시 인정서가 수여되었으며, 센터장 인사와 격려사, 축사, 축하테이프 커팅, 매장라운딩, 삼성중공업 기부물품 판매 등을 실시했다.
자활기업 인정서를 받은 우리집인테리어 김종현 대표는 “우리집인테리어’는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우리’의 공동체 정신으로 자활기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주순금 센터장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재활용이 아닌 새활용을 통해 자원이 다시 태어나는 친환경적인 가치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 인증 자활기업인 ‘우리집인테리어’는 도배, 타일, 건축도장, 에너지관리기능사 등 다양한 국가기술자격을 가진 전문성과 성실한 시공, 거품 뺀 가격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기부·나눔마켓 리본 옥포점’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저소득층 근로자의 자활,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각종 인테리어 문의는 ☎688-5890, 사용하지 않는 물품 기부와 구매 문의는 옥포지역 ☎687-5891, 고현지역 ☎632-58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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