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성장단계 맞는 수준별 훈련 프로그램 운영 계획

아주운동장이 축구교실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욱 친숙하게 다가간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운영팀은 체육시설의 기능 확대를 통한 스포츠교실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아주운동장에서 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축구교실은 시민과 아이들의 성장단계에 맞는 수준별 훈련 프로그램과 축구를 통한 협동심, 인내심, 책임감을 배우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축구교실 운영주체는 CMS(Change My Self) 축구클럽에서 주관하며 모집대상은 유치부(5~7세),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여자부로 단체·개인 레슨을 병행한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후 7시부터 9시,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실시한다. 특히 차량운행으로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서는 사무실 제공,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활동, 공사 시설별 홍보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아주운동장 축구교실의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 한다는 방침이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레슨을 담당할 코치진 3명은 인천FC유나이티드·천안FC축구단 등 프로축구 선수출신으로 구성돼 있다"면서 "어느 축구교실보다 수준 있고 알찬 내용으로 축구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현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매주 일요일 2시부터 거제시체육관에서 유소년과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ABC농구교실을 2012년 9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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