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 일운 구조라항서 다채롭게 진행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바다식목일 기념행사가 오는 5월8일 오후 3시부터 일운면 구조라항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주관하며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어업인, 지역주민, 유관기관 및 단체 등 1000여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바다를 풍요롭게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국민이 바다생태계에 있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바다 숲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해조류 표본 및 해중림어초 모형 전시, 바다식목일 영상 상영, 기념 퍼포먼스, 우리바다 희망심기 공연 등으로 준비된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식목일은 매년 5월10일 바닷 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 관심 속에서 바다 숲을 조성하자는 뜻에서 지난 2013년 제정됐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