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주민참여위원회(위원장 손경원)는 지난 24일 2층 중회의실에서 제1기 주민참여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내에서 주민참여조례는 거제시를 비롯해 창원시, 거창군 등 3개 시·군 제정돼 있으나 주민참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곳은 거제시가 유일하다.
주민참여위원회는 시민의 시정참여를 활성화하고 시와 주민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부터 제1기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15년 시정 주요사업 설명과 주민참여제도를 주민에게 널리 홍보하고 시정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와 참여의지를 높이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와 2015년 주민참여위원회 운영계획에 의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조례로 제도화 돼 있는 주민참여제도에 대해 이해하고 알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홍보와 교육에 주력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위원장 이하 소속 위원들이 5월부터 면·동을 4개 지역으로 팀별로 나눠 통장회의나 주민자치위원회 등 회의 시 주민홍보 및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참여위원회는 주민참여제도 운영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자문하고 주민참여를 위한 홍보 및 교육실시 뿐만 아니라 시의 중요 정책 사업에 대한 정책토론회 개최 수용 여부를 심의·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시정에 주민참여가 활성화 되리라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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