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사회지표를 생성하고, 시민들의 변화된 의식 형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15년 경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경남도 내 698개 조사구 1만3960가구(표본조사)를 대상으로 하며 거제시는 표본 추출된 61개 조사구 1220가구를 면?동별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문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총 40개 항목으로, 경남도 조사항목으로 근로여건, 자원봉사 활동참여, 학원폭력해결방법, 주택 및 주거환경, 생활시간 압박 및 여가활동 등 5개 부문 35개 항목이다.
특히 거제시 특성 항목으로 시민 친절도, 시민의식 수준, 시민의식 변화, 관광객 만족도, 수용태세 등 5개 항목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자료 중 개인의 비밀에 속하는 모든 사항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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