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함안군 함주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5년 경남씨름왕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국민생활체육 경남씨름연합회·함안군 씨름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경남도·함안군·경남생활체육회가 공동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시·군별 대항전으로 10개 부분에 320명의 선수가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이날 개인부분 남자1위는 초등부 통영시 이준수, 중등부 진주시 이동윤, 고등부 합천군 김민우, 대학부 창원시 김민성, 청년부 창원시 김민경, 중년부 고성군 김동헌, 장년부 거창군 이승철 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여자부1위는 60㎏급 이하 진주시 김미리, 70㎏급 이하 통영시 이은주, 80㎏급 이하 창원시 송송화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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