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외국인 생활 민원 안내서 지난 1일 발간
시, 외국인 생활 민원 안내서 지난 1일 발간
  • 거제신문
  • 승인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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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결혼과 취업 등 매년 증가하고 있는 지역 거주 외국인들의 생활편의를 돕기 위해 '외국인 생활민원 안내서'를 지난 1일 발간했다.

지난해 영어로 된 안내서 발간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어와 베트남어로 확대했다. 이 책에는 세금, 폐기물, 출산ㆍ보건 분야, 체류지 변경 및 민원서류발급, 외국인 지원 단체 및 공공기관 안내 등의 생활 정보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방식이나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외국인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면서 "지속적으로 외국인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해 세계인과 더불어 사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업과 관련한 선주 감독관, 엔지니어,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1만5000여명이며 전체 인구대비 전국 평균에 비해 외국인 거주비율이 3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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