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원(병원장 차충량)은 5월1일부터 환자 중심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외래진료시간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로 각 1시간씩 확대 실시한다.
병원 관계자는 "외래진료시간이 1시간 늘어나 직원들이 힘든 점도 있지만 진료 대기환자들을 위해 일찍 진료를 시작하고, 직장인들을 위해 30분 연장 진료함으로써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병원은 또 환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병원입구 계단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공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중 150병상을 현대식으로 증축해 350병상으로 확장하고, 대기공간이 부족한 외래 진료실 공간을 확대해 진료과를 추가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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