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수)은 12일 거제지역에서 교직생활을 하다 퇴임한 교직원 60여명이 참여한가운데 거제조선해양문화관과 칠천량해전공원에서 초청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위해 2세 교육에 매진하시면서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다 퇴임한 교직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거제교육을 튼튼한 반석 위에 올려놓으신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행사를 통해 스승을 존경하는 교직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퇴직교직원들은 남해안의 어촌생활사 및 선박의 역사와 기술에 관한 전시 공간인 거제조선해양문화관과 패전의 역사를 간직한 칠천량해전전시관을 관람했으며, 오찬을 함께 하면서 상호간에 안부도 묻고 살아가는 이야기와 현직에 있었을 때의 교육담으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김범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거제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선배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교육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충고와 격려를 아끼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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