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상습투기지역 스마트경고판 '효과 있네'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스마트경고판 '효과 있네'
  • 거제신문
  • 승인 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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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신개념 감시카메라 설치 후 분리배출 이어져

지난 4월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4곳에 설치된 스마트경고판이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마트경고판은 사람이 다가가면 감지센서가 작동돼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지역입니다. 적발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는 경고방송과 자동녹화가 동시에 이뤄져 불법투기 현장을 포착할 수 있는 신개념 감시카메라를 말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경고안내판 설치, 현수막 게시, 수시 단속 등에도 쓰레기 무단투기행위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았다"면서 "스마트경고판이 설치된 이후에는 쓰레기가 종류별로 올바르게 분리 배출되고 불법투기 하려던 쓰레기를 되가져 가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지속적인 홍보에도 근절되지 않는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해서는 스마트경고판과 CCTV를 이용해 강력히 단속할 것"이라며 "인도변과 수벽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단속 및 일제정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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