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폐기물 반대집회 벌이다 대책위원장 쓰러져
장목면 율뷱마을 건설폐기물 처리공장 반대집회 도중 대책위원장이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안타깝게 숨졌다.
19일 오전 9시30분께 거제시청 앞에서 열린 율북마을 건설폐기물 처리공장 반대집회에서 반대대책위원회 A모 위원장(72)이 갑자기 자리에서 쓰러졌다.
A씨가 쓰러진 뒤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유족들은 병원 측의 안내로 A씨를 장례식장으로 옮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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