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이웃돕기 성금 줄이어
추석 맞아 이웃돕기 성금 줄이어
  • 거제신문
  • 승인 2007.09.20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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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역 저소득계층 및 생계가 어려운 세대를 위한 성금·성품이 줄을 잇고 있다.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한천리교거제교회(대표 천열선)는 신도들이 모금한 1백만원의 성금을 거제시에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 거제지구협의회(회장 최금선)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배부된 성품을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모·부자세대 등 1백65세대에 전달하고 위로했다.

또 지난 13일 능포동 기관단체협의회(회장 강수명)는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능포동 독거노인 김기현 등 12세대)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애광원 등 13곳 5백41명에게 생활필수품 등 성품을 전달하고, 읍·면·동별 수급자와 저소득계층 2백세대에 거제사랑상품권을 전달, 어려운 이웃 사랑나누기와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 동참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는 또 경남도에서 지급된 구호품 및 생활용품 40점을 고루 전달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급된 2007년 추석명절 위문 지원사업비 1천7백50만원을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등 3백50세대에 각 5만원씩 전달했다.

한편 거제시는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세대와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성금 및 성품을 접수받고 있다.

거제소방서 구두갑 서장은 지난 14일-19일까지 ‘베데스다의 집’ 등 6개 복지시설을 방문,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겨울철에 대비, 전기 및 가스시설을 점검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소방서 직원들은 베데스다의 집, 안나의 집을 찾았고, 119안전센터와 의용소방대는 복지시설을 방문, 중증 장애우들에게 목욕시키기, 말동무하기, 시설 환경정리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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