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철장난감·로봇 보며 동심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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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신문
  • 승인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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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테마박물관, 추억의 장난감 전 개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오는 11일부터 9월10일까지 기획전시관에서 'TOY STORY 추억의 장난감'전을 갖는다.

이번 'TOY STORY 추억의 장난감'전에서는 단순히 어른들의 추억거리를 넘어 지금은 알지 못하는 그 시대만의 정서를 느껴보고, 우리의 기억창고 속에서 먼지를 뒤집어 쓴 채 외면당했던 장난감을 오늘의 시간 속으로 끌어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특별한 추억을 만나볼 수 있다.

해금강테마박물관은 이번전시를 통해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400여점의 장난감 유물들을 엄선해 양철장난감·로봇·자동차·캐릭터·게임·만화 등 다양한 주제를 구성한다.

또 80~90년대 동네 문방구에서 아이들이 즐겨 찾던 구슬동자·딱지·TV 방영물 등 총 200여점의 추억의 장난감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전시품은 2차 세계대전 직후부터 1960년대까지 일본과 유럽에서 많이 생산되고 선풍적인 인기를 끈 '양철장난감'이다.

해금강테마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장난감을 통해 추억속의 나를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구상했다"면서 "장난감 하나만 있어도 친구들이 모여 해 지는 줄 모르고 놀 수 있었던 그때의 기억을 아이와 함께 공유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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