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 지난 9일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
김한표 국회의원은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로 장목면에 건립 예정인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의 공기 단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김 의원은 산업지원센터 착공을 앞두고 진입도로 개설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 확보가 지연되자 지난 4월 행정자치부에 특별교부세를 요청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앞으로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 적기 조성 지원 및 다양한 정부지원방안 마련을 통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기자재의 국산화율을 높이는 등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는 452억원을 들여 장목면 장목리 일원 임야 9만8037㎡ 부지에 조성된다. 센터 내에는 연구동·평가시험동·사고재현 및 훈련시험동·시설 지원동 등이 들어선다. 1단계 사업은 2017년까지, 2단계는 2020년까지, 3단계는 2030년까지 각각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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