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초등학교(교장 김영현)는 지난 9일, 특수교육대상자, 유치원, 1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종 예방을 위한 ‘아동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아동 지문 등 사전등록’은 아동의 사진과 지문, 기타 신상정보를 경찰에 등록하는 것으로 실종아동 발생 시 사전에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신속히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가까운 경찰서?지구대를 직접 찾아가거나 안전dream 홈페이지를 활용해 정보 등록을 하는 방법도 있으나 학부모의 사정과 지역사회의 교통이 불편한 점 등을 고려하여 ‘찾아가는 단체등록 사업’을 신청해 학교에서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김영현 교장은 “사전 등록제는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다. 이번 사전 등록을 통해 학생들의 실종 예방에 큰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우리 학생들이 모두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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