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선박패스(V-PASS)특별점검기간으로 설정하고, 장비점검 및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
선박패스(V-PASS)는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어선의 위치 및 긴급구조신호를 발신하며, 어선의 출항·입항 신고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장치로써 2012년 1차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3차 사업까지 완료된 상태이며, 금년도 하반기 4차 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통영해경 관할 어선 중 선박패스(V-ASS) 설치 대상 어선은 총 1만1300여척으로, 2012년 1차 사업에 1073척, 2013년 2차 사업으로 4697척, 2014년 3차 사업에서 3003척을 설치해 설치대상 선박 중 약 78%의 설치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실시하는 선박패스 특별점검은 통영해양경비안전서 소속 8개 해양경비안전센터에서 일제히 실시하는 점검으로서, 관내 순찰활동 중 경찰관이 직접 어선에 방문해 장비의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사용법에 대해 어민을 대상으로 교육해 선박패스(V-PASS) 활용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해양경비안전센터를 방문하는 어민들에게도 장비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고장시 신고요령, 어선 매매 시 처리요령 등을 알려 어민들의 불편함을 해소 할 계획이다.
박재수 통영해양경비안전서장은 “선박패스(V-PASS)가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위치확인이 가능해 활용도 및 중요성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인 선박패스(V-PASS) 관리를 통해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