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세포항에 복합문화공간 조성된다
지세포항에 복합문화공간 조성된다
  • 거제신문
  • 승인 20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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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수면 4만4709㎡ 매립 친수시설부지 확보 예정
195억 투입, 2020년 완공

일운면 지세포항에 복합문화 공간이 조성된다.

지난 16일 경남도에 따르면 일운면 지세포항 동쪽 일원에 사업비 195억원을 투입해 공유수면 4만4709㎡를 매립, 친수시설부지를 확보하기로 했다. 사업기간은 2018년에 착공해 202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조성된 부지에는 커뮤니티 광장과 문화 및 휴게시설·숙박시설 등이 들어선다.

경남도 최근 기본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범위 등의 결정 내용을 공개하고 오는 30일까지 주민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http://www.eiass.go.kr)이나 경남도 홈페이지(http://www.gsnd.net)에서 볼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세포항은 다기능 어항으로 친수시설부지가 필요해 공유수면을 매립하기로 했다"면서 "지세포항의 입지 조건을 적극 반영해 특성을 살리고 동시에 관광자원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세포항은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됐으며 248억원을 들여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다기능 어항 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지세포항 내에는 해양레포츠지구와 공연장·낚시테마공원지구·조선해양문화관·어촌민속전시관·거제요트학교 등이 조성돼 다양한 관광과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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