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지난 22일 오후 8시46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동방 26해리에서 8000톤급 화물선과 120톤급 중국어선이 상호 충돌한 사고가 발생해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화물선 S호(공선, 파나마선적, 승선원 18명)는 인천항에서 출항 블라디보스톡으로 항해중이였고 중국어선 Y호(120톤, 쌍타망, 승선원 18명)는 북한수역에서 조업후 남쪽으로 항해중 상호 충돌했다.
이사고로 중국선원 1명이 머리를 다쳐 경비함정을 이용 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두 선박 모두 선수부분이 일부분 파손돼 양 선장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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