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사등면 창외어촌계(계장 이윤건) 창외자율공동체 회원 64명은 지난 26일 지역 내 해안가에 버려진 폐어구 및 해양쓰레기 4톤을 수거했다.
이 지역 어촌계원들은 자발적으로 매 분기 정기적으로 날짜를 정해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이윤건 어촌계장은 “가조도 주변은 수산 청정지역으로 어족자원이 풍부하지만 해양오염에 따른 어자원 고갈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우리 어민들이 발 벗고 나서서 어족자원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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