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남해안 해수욕장 안전관리 돌입
통영해경, 남해안 해수욕장 안전관리 돌입
  • 거제신문
  • 승인 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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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29일 관내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해 수상인명구조자격증을 보유한 안전관리요원을 선발, 해수욕장 개장 전 현장에 사전배치해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적응훈련은 해수욕장 개장 전 2일에 걸쳐 실시되며, 해수욕장별 해저지형, 수심변화, 기타 위험요소 등 주요 특성을 미리 파악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22구조대의 지도아래 익수자 발생에 대비해 수상오토바이와 레스큐튜브 등 구조장비를 이용한 신속한 구조방법과 맨몸구조, 심폐소생술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또 본격적으로 해수욕장이 개장하여 지자체 안전관리요원과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배치되면 이들과 합동으로 구조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때 각자의 역할 분담과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해 여러 기관에서 파견된 현장인력이 최상의 팀웍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재수 서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면서 “해수욕장별 특성에 맞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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