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비초등학교(교장 김광룡)는 지난 29일 앵산관에서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고운 노래 부르기 대회’를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02명이 참석한가운데 열었다.
‘고운 노래 부르기 대회’는 오비초등학교의 교육목표 중의 하나인‘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를 기르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학생들이 학기 초부터 틈틈이 배우고 익힌 노래 중에서 반별로 2곡씩 선정해 대회를 준비했다.
이런 무대가 처음인 1학년부터 경험이 많은 6학년까지 모두들 긴장한 모습이었으나 막상 무대에 올라가니 밝은 표정과 고운 목소리로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희애(1년) 학생은 “처음에는 부끄러워서 노래를 부르지 못했었는데 친구들과 함께하니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는 더 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