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목소리, 독일에서 울려 퍼진다
천상의 목소리, 독일에서 울려 퍼진다
  • 거제신문
  • 승인 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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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YMCA 상투스합창단, 17~19일 독일 만하임주정부교회 초청공연

▲ 거제YMCA 상투스합창단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독일 만하임 주정부교회 초청으로 독일을 방문해 공연을 펼친다.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듣는 이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는 거제YMCA상투스 합창단이 독일에서 공연을 갖는다.

독일 만하임 주정부 교회(Landes Kirche Drei Einigkeit in Sandhofen) 초청 형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오는 17일 만하임 지역 양로원 초청연주를 시작으로 18일 현지 시장이 참석하는 단독 공연을 펼친다. 이후 18일에는 루터교회 초청연주 및 시 축제, 여름 문화축제 피날레 연주가 계획돼 있다.

총 10박11일의 일정으로 이뤄지는 이번 여행은 연주회는 물론 독일과 프랑스를 둘러보며 각 나라의 문화예술을 탕방하는 시간도 갖게된다.

벌써부터 거제YMCA 상투스 합창단원들의 부모들은 독일과 프랑스의 역사 등을 아이들에게 교육하며 공연의 성공은 물론 세계를 둘러보며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제공에 몰두하고 있다.

거제YMCA 관계자는 "상투스합창단의 천사 같은 목소리를 독일에 울리고 거제의 위상을 독일에 전파하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단원들 모두가 해외연주회를 통해 실력도 쌓고 견문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해 더 나은 무대를 거제시민에게 선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YMCA상투스 중창단으로 활동을 시작한 상투스 합창단은 2013년 5월 YMCA 청소년 축제 찬조공연을 계기로 2014년 2월 YMCA 공식 클럽 합창단으로 인준을 받았다.

2013년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해 천사같은 맑은 소리와 아름다운 화음을 매년 거제시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거제YMCA 상투스 합창단은 합창의 아름다움을 잘 느낄 수 있는 성가를 비롯해 가요와 동요, 클래식을 넘나드는 공연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 실력있는 합창단과의 합동 연주회를 통해 연주실력을 기르는데 힘을 쏟고 있다.

정기 연주회와 함께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축제에도 참여해 음악의 아름다움과 천상의 하모니를 선사해오고 있다.

거제YMCA 관계자는 "맑고 고운 목소리로 관객에게 마음의 평안을 선사하는 상투스 합창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무대를 통해 거제시민을 만나게 될 것"이라면서 "거제의 청소년 음악 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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