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 재능기부 어깨동무 공예활동 실시
마전초, 재능기부 어깨동무 공예활동 실시
  • 거제신문
  • 승인 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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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전초등학교(교장 박외호)는 지난 9일 6학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어깨동무 공예활동(냅킨아트)’을 실시했다.

냅킨아트(Napkin Art)란 식사 때나 파티 때 장식하는 냅킨을 나무, 금속, 천, 유리 등에 접착하여 연필꽂이, 액자 등의 생활용품을 만드는 공예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재능 있는 일부 학생을 제외한 많은 학생들이 미술이나 공예활동은 어렵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도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부모들이 발 벗고 나서 마련됐다.

이날 2시간 동안 6학년 2개반 교실에서는 5명의 학부모들이 직접 연필꽂이를 만드는 시범을 보인 후 학생들이 따라 만들 수 있도록 교육했으며 학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원하는 디자인으로 작품을 꾸미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배지언(6년) 학생은 “엄마를 학교에서 공예선생님으로 만나니까 쑥스럽기도 했지만 엄마의 모습이 멋지고 자랑스러웠어요. 엄마랑 함께 하니 수업시간이 더 즐겁고 다음에도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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