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센터 새물내 사업단 천연비누 매장 개업

거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진선진) 새물내 사업단은 지난달 28일 (주)삼우공영 사우매장 본점 내 천연비누 매장 개업식을 가졌다.
지난 2003년 2월부터 지역내 버려지는 식용유를 수거해 재활용 비누를 만들어 보급하는 공익적인 목적으로 시작한 새물내(씻어서 바로 나는 향내) 사업단은 현실적으로 저소득층의 자활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고민끝에 비누제조 기술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2005년 하반기부터 고급 식물성 오일과 천연재료를 첨가한 천연비누를 만들기 시작했다.
천연비누는 시중의 일반 비누와는 달리 방부제와 색소 등 화학물질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아로마 오일을 첨가해 자연스런 아로마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새물내사업단은 비누의 판매와 홍보 강화를 위해 (주)삼우공영 사우매장 본점 안에 입점했고, 매장에서는 천연비누 판매와 함께 지역민들이 와서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 강좌를 열고 있다.
새물내 사업단은 이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모두를 저소득층 자활과 자립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한다. 구입문의는 055-632-5891, 688-5890.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