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행복학교 공모 설명회 개최
경남교육청, 행복학교 공모 설명회 개최
  • 거제신문
  • 승인 2015.0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감ㆍ업무담당자 2000명 대상, 운영사례 및 공모 설명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창신대학교에서 2016.행복학교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감 및 행복학교 업무담당 교사, 교육지원청 행복학교 담당 장학사 2000명을 대상으로 행복학교 이야기 나누기와 2016년 행복학교 공모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행복학교 및 행복교육 운영을 위한 교감 및 업무 담당교사 역량 강화 및 행복학교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한 행복학교의 성공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한다.

또 2016학년도 행복학교 및 행복맞이학교 공모 계획을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행복학교 및 행복맞이학교를 준비하고자 하는 학교에 도움을 미리 주기 위한 것이다.

내용은 교육평론가 이범 강사의 특강(혁신교육의 거시적 이해), 초·중등 행복학교 이야기(고성 동광초, 김해 봉명중), 행복학교 운영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안내, 2016. 행복학교 및 행복맞이학교 공모 계획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범 강사는 ‘혁신교육의 거시적 이해’라는 주제로 스펙 위주 인재선발의 종말, 창의교육과 협력교육 의미, 혁신교육 대학입시에 불리하지 않다, 혁신교육의 역사와 미래 등에 관한 내용으로 강의한다.
 
2015학년도에 운영하는 11개 행복학교를 대표해서 행복학교 이야기 나누기 초등 사례는 고성 동광초(서로 배우고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학교 희망 쌓기)에서, 중등 사례는 김해 봉명중(배움과 협력이 있는 학교, 함께 만들어 가다)에서 발표한다.

이어 도교육청 행복학교 담당팀에서 지난해 행복학교 정책 수립 후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행복학교 운영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을 안내하고 2016. 행복학교 및 행복맞이학교 공모 계획 안내 및 질의·응답으로 설명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행복학교 운영’을 경남교육 역점과제로 선정하고 올해 행복학교 11개교(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4개교), 행복맞이학교(70개교), 행복학교 연구회 30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행복학교 운영을 통해 교육 본질을 회복하는 기반 조성 및 공교육 정상화 모델을 창출하고 확산해 공교육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행복학교는 무엇보다도 교육 주체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민주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교감과 행복학교 업무 담당 교사의 사명감과 관심, 교육지원청 행복학교 담당 장학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면서 “행복학교의 성공적 운영과 정착을 통해 경남교육이 교육 본질 회복과 공교육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