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통영항, 삼천포항 내 방치 폐유 및 폐기물 17.2톤을 수거했다.
통영항과 삼천포항은 대부분 중, 소형 어선들이 많이 정박하는 곳이며, 정박 중 선박의 수리 및 오일교환 등이 이루어지는데 이때 발생한 폐유 폐 폐기물을 적법처리하지 않고 부두에 무단방치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통영해경은 해양환경관리공단, 지자체, 항만청 등 5개기관 합동으로 폐유수거 차량을 동원하여 항내 방치 폐유 1.2톤 및 폐기물 16톤을 수거하고 선박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방지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장마철 취약지역 오염원을 사전에 제거하여 깨끗한 바다, 아름다운 항ㆍ포구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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