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소방서(서장 윤종암)는 21일 관내에서 수거한 노후소화기 352여개를 폐기처분 했으며 가압식 노후소화기 집중수거 및 축압식 소화기 사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노후소화기는 거제시 관내 공장, 사무실, 가정 및 다중이용업소 등에서 사용하던 노후소화기를 수거하였으며 전문업체에 폐기 의뢰했다.
교체 대상인 가압식 소화기는 1999년 생산 중단돼 현재 유통되고 있지 않으나 그 전에 각 사업장 등에 비치되어 폐기돼지 않은 채 방치된 소화기 등이다.
윤종암 서장은 “안전한 소화기 사용은 화재시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면서 “축압식 소화기라 할지라도 외부에 녹이 슬거나 부식이 심하면 즉시 교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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