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원(원장 원재희)은 지난 16일 본원 회의실에서 2015년도 새 임원진 임명식과 제2차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새 이사로 임명된 사람은 수석부원장 원동주, 부 원장 원장덕, 배봉식, 송민영, 염용하 4명이며, 이사는 이승철, 이장영, 황수현, 최형록, 박상규, 서한주, 김삼석, 이봉록, 이인순, 이현숙, 박도건, 김주근, 김순선, 최종환, 이재구, 고순덕, 강희덕, 김희석 등 18명과 감사 공정근, 진영수 2명이다.
제13대 임원 출범에 따른 임명장 수여가 끝나고. 금년도 중점 사업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첫 사업으로 문화원 회의실 앞에 게시판을 설치하여, 거제의 역사와 관련된 사진과 문화예술에 대한 자료와 임원 동정 등 다양한 볼거리를 게시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거제문화원 임원 참여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책을 생활문화에서부터 다양하게 수록 하면서, 그 외 문화예술인들의 활동과 작품 소개도 해 거제의 문화를 재조명 한다.
또 거제문화원 하반기 사업으로, 제16기 거제문화학교 3개월 과정을 8월 10일 개강 한다.
특히 향토 문화 사업으로 건강을 위한 댄스, 한국무용, 풍물, 서예, 민요, 서양화, 노래 등의 취미 학교는 상설 중이다.
그 외 청소년교육 사업으로 거제시 청소년 농악경연대회가 10월중에 있을 계획이고, 전통문화교육 사업은 회원과 함께하는 타지방 문화유적순례를 8월~11월경에 답사할 계획이다.
금년도 전통 민속 한마당잔치 행사가 10월중에 계획되어 있으며 전통 볏짚 만들기와 면ㆍ동 농악경연대회, 시민투호놀이 등 다양한 문화잔치가 올 가을에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거제시 관내 어린이합창대회를 거제지역 면동에서 개최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교육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거제문화원 관계자는 “향토예술작가 초대 전시회를 연중 하고 있으며, 제569돌 한글날기념, 한글백일장대회와 제16회 거제문화상 시상식이 10월 중순경에 있을 예정인데 거제시민으로 전통문화와 교육문화 그리고 문화 봉사와 창달에 힘을 쏟은 분에게 시상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