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유치원, 전통혼례 체험
이솝유치원, 전통혼례 체험
  • 김석규 기자
  • 승인 2007.10.04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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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유치원(원장 김현숙)이 추석을 맞아 원아들과 함께 전통혼례 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바쁜 세상의 흐름속에서 우리 전통 혼례가 점차 사라져 가는 현실에서 학부모 및 지역 어른들을 초청, 전통 혼례 문화 체험장을 마련하게 됐다.

사모관대 차림의 신랑과 족두리를 쓰고 원삼을 입은 신부가 입장, 서로 맞절하고 표주박 잔으로 술을 나눠 마시며 하늘과 땅 그리고 서로에게 백년가약을 맹세하는 등 전통혼례를 그대로 재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할머니는 “예전에는 무슨 뜻인지 모르고 혼례를 치렀는데 모두 다 뜻이 있네, 우리 어린이들이 우리의 전통 문화를 소중히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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