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음악과 함께 ROCK 콘서트
7080 음악과 함께 ROCK 콘서트
  • 김석규 기자
  • 승인 2007.10.04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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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종합복지관 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난달 15일 9월 작은 음악회 ‘7080 락 콘서트’를 가졌다.

1백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이날 콘서트는 매회 주제를 달리해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행사로 격월로 열리는 행사다. 이날 공연은 태풍과 폭우에도 불구 7080 향수를 그리워하는 시민들이 찾아줘 적은 인원에도 불구, 어느 공연보다 호응이 좋았다.

공연팀도 7080 테마에 맞게 거제지역 직장인 밴드들의 공연으로 채워졌다. 여성들로만 구성된 ‘레인보우’, 젊은 노래와 자작곡을 들려준 ‘비타민’, 파워풀한 하드코어 연주를 보여준 ‘위드’, 가을 분위기에 맞는 공연을 들려준 ‘블루시걸’ 등의 직장인 밴드들은 바쁜 시간을 쪼개 연습해온 노래들로 관객들과 하나가 됐다.

선곡에 있어서도 7080 팝송, 트로트 편곡, 가을 분위기에 맞는 윤도현 ‘가을 우체국 앞에서’ 등의 노래로 찾아온 관객들이 때로는 노래를 음미하며, 때로는 박수와 함께 함께 노래를 부르며 하나가 되기에 좋은 노래여서 더 호응이 좋았다.

문화집 관계자는 “올해 작은 음악회는 청소년 밴드나 청소년 위주의 공연을 아쉬워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청소년이 세대 공감을 할 수 있는 공연을 다양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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