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함께 시원한 여름축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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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범경 시민리포터
  • 승인 2015.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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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해양스포츠 2015 바다로 세계로 오는 30일 팡파르

제22회 해양스포츠 2015 바다로세계로가 오는 30일부터 8월2일까지 4일 동안 거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2015 바다로세계로는 오는 30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The Blue' 콘서트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The Blue' 콘서트는 거제출신 개그우먼 신보라의 사회로 크래용팝·장미여관·매드타운·헬로비너스·블락비 바스타즈·박학기·박상민·성국이와 상도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한다. 콘서트가 마무리되면 형형색색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구조라해수욕장에서는 31일부터 이한철·이진관이 출연하는 MBCFM 정오의 희망곡 공개방송과 대우조선해양배 뷰티바디 챔피언십·수상오토바이 체험·거제먹거리 시식회·거제문화체험·구조라 쿨 존·초대형 젠가쌓기·맨손고기잡이 체험·익사이팅 워터 파이트·불꽃놀이·BNK경남은행배 전국 장거리 핀수영대회 등이 펼쳐진다.

학동흑진주몽돌해변에서는 오션 락콘서트·내가 만든 몽돌빵·버스킹 콘서트·거제 청소년동아리 페스티벌·K-POP커버댄스 페스티벌 등이 운영된다. 와현모래숲해변에서는 바다가 보이는 라디오·카약체험·히든 키를 찾아라 등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세포항에서는 거제요트 체험·제4회 거제시장배 드래곤 보트대회·하이트배 전국 수상 오토바이 대회 등이 펼쳐져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힌다.

일운과 동부면 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각종 대회는 물론 거제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건강한 육체미의 경연장인 뷰티바디 챔피언십이 펼쳐져 시원한 여름바다를 배경으로 한 보디빌더들의 조각 같은 몸매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물총을 이용해 시원한 여름을 체험할 수 있는 익사이팅 워터파크, 한여름의 더위사냥 구조라 쿨 존, 새콤하고 달콤한 유자향을 자랑하는 몽돌빵 만드기 체험 등이 마련돼 두 배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거제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각종 무대가 대거 마련돼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학생들에게 각종 볼거리를 선사한다.

바다로 세계로 행사와 함께 오는 31일부터는 남부면 명사해수욕장에서 제11회 명사 바다영화제가 문을 연다. 8월8일까지 열리는 명사 바다영화제는 매일저녁 8시에 한 편씩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올해 개막작으로 해적 바다로 간 산적·드래곤 길들이기2·수상한 그녀·에이트 빌로우·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엣지 오브 투모로우·트랜스포머 사라진시대·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광해 등의 영화가 관객들을 만난다. 또 피서객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서 영화상영 전에 다양한 음악공연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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