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학장 최덕규)이 조선특성화 대학으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최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13명의 학생이 취업한데 이어 내년 2월 졸업자 예정자 26명이 대우조선해양 설계 및 생산/공정관리에 합격, 대졸자의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 전국 전문대학중 유일한 ‘조선특성화 대학’으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들은 10월-12월까지 3개월의 연수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대우조선해양 각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거제대학은 높은 취업률과 대기업에 많은 인원이 취업함에 따라 2007학년도 신입생 지원율 99%, 현재 모집 중인 2008학년도 수시모집에 우수학생들의 지원자가 대거 몰려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거제대학측은 이같은 추세에 발 맞춰 2008학년도에는 우수한 인재를 바탕으로 산업체에서 원하는 주문식 맞춤교육을 실시, 100% 취업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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