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장애인 원예치료 프로그램 ‘성황’
농업기술센터 장애인 원예치료 프로그램 ‘성황’
  • 거제신문
  • 승인 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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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 요청으로 장애인에 대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교육을 지원해 성황을 이뤘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지체장애와 뇌병변을 가진 장애인으로 소규모 그룹으로 조직해 배추, 무 등 씨앗 뿌리기, 모종 옮겨심기, 지주대 세우기, 삽목을 통한 번식, 상추ㆍ토마토 따기 등의 원예활동 체험 시간을 가졌다.

또 다육식물 가꾸기, 토피어리, 난 붙이기, 꽃바구니 만들기 등의 화훼장식을 통해 손근육을 많이 이용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8회차에 걸쳐 원예치료를 진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참가자의 특성상 복지사와 가족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직접 꽂꽂이하고 채소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높은 집중력과 작품을 완성해가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예활동을 통한 정서안정과 원예치료의 효과가 높으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성황을 이루고 향후 본 프로그램의 확대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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