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수)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초등학교 교사 28명을 대상으로 지역특성화 맞춤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계룡초등학교 과학실 및 노자산 자연휴양림에서 ‘공동체와 함께하는 현장중심 2015’ 지역특성화 맞춤형 직무연수 ‘탐구·체험 중심 학습 지도방법 역량강화 연수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관련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지도능력이 우수한 교사 및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환경을 활용한 탐구·체험학습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기 집중연수를 통해, 과학과 교육과정의 정상운영 및 과학교육에 대한 소양 증진과 과학 수업능력 향상 등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과학교육의 방향과 지속가능한 개발·교육, 해양오염과 바다생태, 생태탐구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거제도의 곤충탐구 및 초본과 목본, 짚풀과 나무조작 활동 등 강의 후 팀별 현장 실기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범수 교육장은 “거제지역의 환경특성을 살린 맞춤형 연수를 통해 과학과 탐구학습과 생태탐구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자”면서 “무엇보다도 거제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의미있는 연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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