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및 행복학교 교사 연수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수)은 ‘자유학기제 및 행복학교 정착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 교원 직무연수’를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중학교 교감·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자유학기제 이해도 제고와 상호 정보공유를 통한 희망학교 교원들의 자유학기제 추진 역량 강화와 자율과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 및 평가방법 개선에 대한 역량강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부산 동평중학교 김수애·안영실 교사의 거꾸로 교실의 사례중심 수업 및 실습, 봉평중학교 황금주 교사의 배움 중심수업 실천사례와 자유학기제 운영 사례, 대청중학교 정용우 교사의 배움 중심수업의 철학과 수업 개선 사례 등의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
개강식에서 최철현 교육지원과장은 “교사의 권위와 존경은 수업 방법과 평가방법의 신뢰성에 있으므로 현재에 머무르지 말고 새로운 방법을 도입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효율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거제지역의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는 19개 중학교 중 17개 학교로 거제교육지원청은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교원연수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자유학기제 및 행복학교 학부모 연수를 오는 20일 오후 1시 제산초등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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