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등면 지석리 국도 14호선변(통영-고현쪽) 3천3백㎡(1천여평)의 밭이 보랏빛 도라지꽃으로 물들었다.
정홍주씨(57·사등면 지석리 938번지)가 올 4월에 심은 도라지가 보랏빛과 하얀 꽃을 피워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정씨는 2004년 자식들이 있는 거제로 내려와 도라지 농사를 짓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다.
그는 “거제는 도라지 농사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는 곳이다. 그 이유는 청정지역에 해풍이있고, 가장 중요한 황토땅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3년 이상된 도라지는 배와 함께 즙을 내 마시면 기관지에 좋아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도라지 값은 상품의 질에 따라 1㎏에 1만원-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의는 635-5702, 010-4857-4840, 016-9800-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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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같이 먹고 있는데 감기가 걸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