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에서는 지난 3일 거제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지역 전세버스 13개 업체 대표와 시내버스 2개업체 대표, 대우·삼성조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31일 사등면 모래실마을 앞 국도상에서 발생한 대우 통근버스 추락사고의 원인 및 대형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일 서장은 이번 대형교통사고의 원인이 승객의 안전을 무시한 무책임에서 비롯했음을 강조하며 업체에 증차를 요구하고 전세버스 등 대형차량의 정원초과, 불법 주·정차, 불법정비 등에 대한 강력 단속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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